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다이 모험자 시리즈 (문단 편집) === 길드 및 정청 === 모험자의 세계는 철저한 약육강식의 능력제 세계로, 모험자들을 관리하는 정청이 있는데 여기서 레벨에 따른 등급을 매기고 각종 업무를 알선하고 사냥감을 환전하고 수준에 따른 복지를 제공하는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길드 및 정청의 운용 자금은 모험자의 사냥감에서 떼는 1~2할의 세금에서 나온다. 헬로워크 아오바의 일감 목록 ・약초채집(법인 위탁), 다인원 의뢰, 할당량 5다발(경우에 따라 최소 3다발도 있음), 일당 대동화 3닢, E급 ・큰 길 청소작업(법인 위탁), 다인원 의뢰, 해질녂까지, 식사 지급, 일당 대동화 3닢, E급 ・큰 길 경비(법인 위탁), 다인원 의뢰, 해질녂까지, 식사 지급, 일당 대동화 5닢, E급 ・하수도 청소(법인 위탁), 다인원 의뢰, 정오까지, ※메이지 한정, 일당 대동화 8닢, E급 ・교외 경비(법인 위탁), 다인원 의뢰, 정오까지, 일당 대동화 6닢, E급 ・몬스터 퇴치, PT추천, 임의 수락, 보수는 성과급 형식, D급 ・그 외 다수 (보통은 생략된다) 정청에 오면 나루호도가 초보 모험자에게 제시하는, 클리셰가 된 일감 목록. 모험자로 해나갈 생각이 있는 캐릭터는 대개 D급 몬스터 퇴치를 받는다. 이것 외에도 야간 경비(저녁식사 제공)나, 한시적으로 생기는 위탁이 있을 수 있다. 정청은 D급 이상의 몬스터 퇴치 이외에도, E급 법인 위탁 의뢰라는 청소, 경비 등의 일거리를 제공하는데, 일당은 대동화 3~8닢 내외로 매우 싸지만 몬스터 퇴치에 비하자면 안전하므로 ED급이 위탁 업무로 하루 일당을 번다. 사실상 길드가 벌어들이는 수익으로 ED급에게 위탁 업무를 주어서 사회 최하위 계층에게 최소한의 복지를 제공하는 것에 가깝다. 장비도 파티원도 없는 진짜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경우, 위탁 업무를 받아서 아득바득 푼돈이라도 모아서 장비 맞추고 파티 모집하는 것이 모험자로서 올바른 길이다. 하지만 모험자가 되고 나서도 전투에 대한 두려움과 게으름, 그리고 절약과 절치부심을 할 독심이 없기 때문에, 몬스터 사냥에 나설 생각은 안 하고 위탁 업무만 줄기차게 해서 하루 벌어 하루 빌어먹는 ED급들이 많고, 그들을 위탁 거지라고 칭한다. 하지만 토벌을 하지 않는 한 경험치를 벌 수 없고, 레벨업을 할 수 없으므로 위탁 거지로만 죽치고 있으면 평생 벌이가 그 정도이므로 미래가 없다. 위탁 의뢰는 길드 측에서도 돈을 내다 버리는 것과 다름 없고, 사실상 A랭크 고위 모험자에게서 떼는 세금의 절반 가량은 여기에 꼴아박는다. 이걸 고랭크 모험자들이 알면 분개하기 때문에 대외적으론 비밀이다. 실질적으로 상위 5%가 하위 절반을 먹여살리고 있는 셈. ED급이 열심히 일 해서 장비 모아 토벌에 나서준다면 푼돈이라도 세금 수입이 생기고, 그렇게 토벌하다가 레벨업 하면 정식 시민권자와 유능한 모험자가 생겨나니, 장기적 관점에서 모험자 복지도 장려할만한 일이긴 한데... 위탁 의뢰만 하는 위탁 거지만 계속 많아지면 어느 순간 길드와 센다이가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게 된다. 센다이가 감당할 수 있는 ED급 위탁 모험자의 적정선은 1만명 가량, 이를 넘어서면 위탁 일거리가 부족해지기 시작하고, 3만명이 가까워지면 한계에 도달하기 때문에 길드와 정치가는 '개척 사업'이라는 형태로 ED급을 모집해서 아직 미개척 된 지역에 보내버린다(사실상 내다 버린다). 이걸 사람들을 속이는 정책이라고 해서 속칭 '기민 정책'이라고도 부른다. 정상적인 개척이 아니라 기민 정책인 경우, 개척단 참가 제한을 ED급으로만 모험자를 모집하는 것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납세자인 C급 이상을 기민으로 갖다 버리면 오히려 손해가 나니 기민 모집에서는 C급 이상은 금지한다. 물론 강제로 모을 수 없으니 그럴싸한 미끼를 흔드는데, 개척에 성공하면 시민권과 면세권을 주고, 참가자에게는 기본 장비와 지원금을 준다고 하여 장비와 지원금, 시민권에 눈먼 ED급이 달라붙을 수 밖에 없게 유혹한다. C급 위탁이랄 만한 경비 주임이 C급 이상 전용으로 존재하는데, 은화 1~2개 정도가 보수 시세. 다만 저급 위탁과는 달리 자릿수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받는 드문 위탁 의뢰다. 100년 이후의 센다이에는, 과거의 1차 작품의 주인공이 모험자 시스템에 투자 정비한 덕분인지 C급 이상이 받을 수 있는 범용 위탁 업무도 생겼다. 열심히 노력해서 C급에 오른 평범한 모험자들을 위한 위탁 업무. ED급 위탁 업무와는 비교되지 않는 일당을 받는다. ED급에게만 제공하던 사회안전망이 C급에까지 확대됐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100년 후의 센다이는 종래보다 훨씬 거대화되어서, C급의 거주지를 센다이 외곽 경계선에 배치해서 그들을 경계막인 동시에 몬스터 소탕 최전선으로 삼고 있기에, 그들이 다운쉬프트해서 C급 위탁에 안주하더라도 문제 없다. 정청 2층은 B급 이상의 VIP를 위한 로비 공간. 여기에 강력한 B급이나 A급이 비상대기하며 죽치고 있다가, 신참 B급이 올라오면 위압감을 쏴서 테스트 하는 게 클리셰.[* B급 이상의 실력에 걸맞는 인간 혹은 특별한 재능이 있고 민감한 인간은 그런 위압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재능이 완전히 없는 실력 이하의 보통 인간은, 설령 노력해서 B급에 도달했더라도 위압감을 못 느끼거나, 위압감에 질려 완전히 얼어붙는다. 즉 무차별적으로 위압감을 쏴서 겁주려는 단순한 신고식이 아니라, B급 이상 중에서도 기프티드 급의 쓸만한 실력자를 걸러내려는 의도가 강하다. 기프티드는 기프티드끼리만 뭉치는 경향이 있고, 생물재해와 같은 힘든 상황에서 서로 협조해야 하기 때문이다.] 매일 정오까지 긴급 의뢰가 없으면 대기가 풀린다. 정청 데스크에서는 C등급부터는 계좌를 터서 모험자의 저금도 맡아주는 금고 역할도 하기 때문에, 대개의 모험자들이 당장 쓸 푼돈을 제외하면 계좌에 넣어두는 편이다. 다만 회계 능력이 있거나 금화 100닢 이상의 재산이라면 아래 등급이라도 계좌를 틀 수 있다. 또한 1간 크기 당 월 대동화 5닢의 대여비를 받고 자물쇠 붙은 창고도 대여하는데, 여기에 돈이나 장비를 맡겨둘 수 있다. 회계 기능이나 큰 재산이 없어도 대여 창고는 빌릴 수 있으므로, 저랭크 때는 계좌 대신 창고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직접 가지고 있다가는 치안이 나쁜 곳에 사는 하급의 경우 절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모험자 길드 사무소인 붉은 구두정은 완전 밑바닥의 음침하고 위험한 곳처럼 보이지만 대조적으로 정청은 깨끗한 관공서로 보이는데, 이는 의뢰를 맡기는 사람들에게 사무적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길드가 일부러 위험한 동네에 자리잡는 것도 그 구역을 관리하고, 이런 곳에 들어오는 모험자 지망생의 담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실제로 정청은 관공서이며, 모험자 등록과 파티 결성 등은 관청사무이기 때문에, 모험자들의 행동에 행정사법권에 상응하는 상당한 간섭을 할 수도 있다. 예컨데 파티 결성 같은 특정 권유를 거절하고 싶다고 정청에 말해두면, 나중에 누군가 강요하면 정청이 법적으로/물리적으로 개입할 수도 있다. 물론 실제 물리력이 필요한 경우 길드가 나서지만. 정청 직원은 모험가에게 의뢰를 주는 접수 업무부터 각종 상담과 관청사무를 도맡을 수 있는 종합직이다. 심지어 모험자의 결혼 신고도 접수하고, 친인척이 없는 모험자에게 결혼 신고 시 제3자의 공증을 위한 명의를 빌려주기도 한다. 길드는 행정조직인 정청과는 별개의 민간조직이다. 길드와 정청은 긴밀한 협조 관계이지만, 명백한 상하관계는 아니며 방침이나 이익이 배치되면 협조하지 않을 수도 있다. 대체적으로 길드는 센다이의 성립과 보호를 위해 더러운 역할도 맡을 정도이기는 하지만. 정청은 의뢰 중계 외에, 모험자가 가져온 사냥감을 검사하고 매입 유통하는 업무도 한다. 단가가 정해지지 않는 B급 이상의 상급 재료는 옥션에 올려서 판매 한다. 모험자는 기본적으로 정청에 판매한다는 감각이지만, '''우선 매각 지정 제도'''라고 하여 특정 상인에게 우선적으로 판매할 수도 있다. 정청은 옥션 수수료 또한 받으며 이게 상당한 이익이기 때문에, 고급 소재를 옥션에 흘리지 않고 우선매각지정을 해버리면 정청 수익이 크게 줄어든다. 때문에 정청은 우선 매각 지정 제도에 대한 홍보는 잘 하지 않는 편. 우선 매각을 하더라도 소재의 절반까지를 불문율로 하고 있다. 다행히(?) 모험자들은 상인들과 연줄도 없고, 상인 특유의 손 비비며 억지웃음 짓는 태도를 수상쩍게 여기며, 상인과 결탁하면 속박이 심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상가와 연계하려는 모험자는 적다. 그래서 우선 매각 제도를 사용하는 모험자는 매우 드문 편. 식용 사냥감의 검사에는 정청의 전문가에 의한 검역이 필수적이다. 일반 사업자는 검역 자격증을 별도로 따서 자체적으로 검역 유통할 수도 있다. 길드는 처음 모험자 등록 후에는 의뢰는 정청에 가서 받으라고 으름짱을 놓지만, 사실 의뢰를 받는 등의 정청에서 대리하는 모험자 관련 업무 자체는 길드 사무소에서도 받을 수는 있는 것 같다. 다만 길드가 실질적으로 하는 일은 모험자 관리이다보니, 의뢰 접수와 보상 지급 같은 번거로운 일상 사무는 정청쪽에 떠밀고 있는 듯. 따까리와 꽃뱀이 너무 늘어나서 모험자의 질이 위험해질정도로 나빠지면, 길드 요원(길드 나이트?)이나 다른 지역에서 불러온 출장 요원이 이들을 유인해서 조용히 처리하기도 한다. 다만 AB급을 처리해야 할 경우 그만한 능력이 있는가가 문제인데, 길드와 말이 통하는 순종적인 A급 모험자에게 의뢰하는 사례가 있었다. ED급의 경우 시민권이 없는 비시민이기 때문에, ED급에 대한 사실상의 사법 업무를 길드가 맡는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물론 ED급이 시민과 마찰을 일으키면 거의 무조건 시민권 없는 ED급의 잘못으로 몰아붙이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